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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색대비표, 가장 좋은 색감의 컬러조합은?

by 지유니아빠 2020. 5. 22.

 

 

보색대비표,

말이 좀 어렵죠?

 

하지만 알고 보면

아주 쉬우면서

알아두면 아주 편한

 

이른바

알쓸신잡 같은 말입니다.

 

예를 들어

위 사진을 보면

 

빨강과 녹색

노랑과 보라,

오렌지와 블루

 

이렇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색깔의 집합을

'보색대비표'라고 합니다.

 

아주 쉽죠?

 

보색대비가 중요한 이유는

보색대비의 색깔을 함께 쓰면

선명한 느낌, 환한 느낌을 주고요

서로 완전한 대비로 인해

확실한 강조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빨강색과 녹색

 

 

<포르투칼 축구 국대 유니폼>

 

우리 날두 형의 나라,

포르투칼의 축구 국대 유니폼 컬러입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색으로

보색대비표에서 보시는 것 처럼

초록과 빨강

녹색과 빨간색으로

유니폼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딱 봐도 멋짐 폭발이네요.

 

<수박>

 

보색대비표라는게

사람이 만들었겠지만

그 조화는

자연에서 만들었겠죠?

수박을 보면

완벽한 녹색과 빨간색으로

이뤄져있습니다.

 

<스마트폰 통화버튼과 종료버튼>

 

이제 보니

아~ 하시죠?

우리가 아주 자주 쓰는

스마트폰의 통화버튼과

종료버튼이 사실,

보색대비표에 충실하게

디자인 된 사실!!

 

<다양한 나라 국기>

 

빨간색과 녹색이 들어간 나라 국기입니다.

리투아니아

볼리비아

콩고

카메론

가나 등등등

우리가 알고 있던 나라의 국가의 국기들이

사실 보색대비표를 철저하게

지켜서 만들어졌군요.

 

노랑과 보라

 

<개나리와 진달래>

 

이렇게 보니

아~ 그렇구나 싶으시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개나리와 진달래의 조합도

자연이 만들어준 보색대비였네요^^

 

<라라랜드 한 장면>

 

이야..

저도 찾다보니

이런게 있었구나..싶었던게

라라랜드 여 주인공의 드레스와

보랏빛 하늘이

단순히 색감이 좋은 사람의

감각이었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우리도 할 수 있는 보색대비표에

철저하게 맞춘 감각이었어요.

 

역시..

아는게 힘.

 

< 지코 보라색 츄리닝 >

 

 

와..이쁘다라고 생각했던

지코이 보라색 추리닝에도

보라색과 노랑색의 조화가

숨어있었습니다.

 

감각은 천부적인게 아니라

노력과 지식일 수도 있다는 생각.

이 드네요^^

 

< 일본회사의 광고 >

 

뭔가 산뜻한 느낌이 들어서

와 좋다라고 생각했던

광고 이미지입니다.

 

역시.. 이것도 보색대비표에 충실한

컬러 조합이었습니다.

 

<책 커버>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보색대비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선명하게 강조되는 느낌의

책 커버입니다.

 

오랜지와 파랑

 

<환타 오렌지>

 

ㅋㅋㅋ

옛날 갬성 돋죠?

환타 오렌지맛도

보시면

보색대비표에 충실한

블루 오렌지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firefox>

 

윈도우익스플로어

크롬과 같은

웹브라우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쓰는 웹브라우저구요

이 로고도 보시면

오렌지와 블루계열의

컬러조합이네요.

 

<뉴발란스 운동화>

 

스티브잡스 운동화로 유명한

뉴발란스 운동화입니다.

 

역시 블루와 오렌지계열로

디자인했네요.

뉴발란스의 'N'의 로고가

블루계열 안의

오렌지색이라 그런지

아주 선명하게 보이네요^^

 

기타 보색대비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색이 보색대비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PPT를 하면서

컬러의 조화를 많이 염두해두고 있는데

이번에

보색대비표라는 것을 공부하게 되면서

참 색에 대해 많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색이란 것에 대해

누구는 중요하지 않다 할 수도 있고요

누구는 중요하다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가?

 

제대로 나의 의사가 전달이 되었는가?

나는 내 주장을 잘 했는가?

 

이것들을 판단할 때

우리는 색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컬러에 너무 매몰되어

나의 주장과 관련된

어휘를 잊어서는 안되겠죠.

 

무엇보다

색은 활용이라는 것.

너무 매몰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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